<밀당은 여성과 함께> |
주로 밀당을 합니다.
한마디로 엉뚱한데 힘을 빼고있는건데요.
대부분의 상황이 이렇습니다.
아마도 서로 말이 안 통하다보니 더욱 소개해준 사람에게 의지하고 확인하러
드는것 같습니다.
불안하고 현지 사정을 잘모르고, 여성과 대화가 안통하다보니 더욱 그럴수
밖에 없다는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분들이 나중에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남탓을 합니다.
지난번에 얘기한 내 몸이 고단해야 결혼에 성공한다는 편과 같은 맥락인데요.
한국에서는 그렇게 깐깐하고 모든것 하나하나 의심을 가지고 매사에
확인하고 또 확인하며 결정하기 를 주저합니다.
그런데 막상 필리핀에오면 매사에 주저하고, 자신감이 없으며,
모든걸 대충대충 합니다.
질문도 않고, 여성이 어떤 사람인지 확인도 않고, 데이트조차
귀찮아 합니다. 얼른 결혼식이 끝났으면 좋겠다거나,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또 자신감을 갖고 행동하라하면 거만한 행동으로 일관해 소개한 사람을
난처하게 합니다.
왜 이렇게 행동하게 될까요?
여성과의 밀당에는 자신없고,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모아니면 도의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그냥 결혼하거나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잘한 결정만은 아닙니다.
본인이 최선을 다하고 돌아갔다면 괜찮은데, 여성을 알아보려 시도조차 하지않고
대충대충 하다가 돌아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 와중에도 소개해준 사람과 밀당은 열심히합니다.
그러면 소개해준 사람은 이중으로 힘들어지죠. 맥 없이 앉아 있는 한국남자와
그런 모습에 실망하는 여성사이에서 중계하느라 힘들거든요.
소개해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여성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나와 결혼을 하려하는지를 파악하기위해 밀당을 해야 하는데,
"제대로 소개해주는거야?, 이여자 괜찮아요?"며 소개해준 사람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다음 기회에 자세히 얘기하겠지만, 이런 행동의 바탕에는 여자를 돈을 주고
산다는 마음도 어느정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현지에서 이렇게 행동하지 않을겁니다.
어떤일이든 간에 확신이 없다는 건 그만큼 잘모르기 때문입니다.
확신을 갖기위해 정보를 획득 하려면 알아봐야죠.
그러기위해 질문을 하고, 눈으로 확인해야합니다. 즉 여성과 밀당을 해야죠.
소개해준 사람을 한편이 돼, 아니 이용해 최대한 여성의 본심을 확인한다면,
결혼에 확신을 갖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밀당을 할때는 자신감을 갖고 밝은 표정과 진심을 함께 얼굴에 드러내면
상대여성도 적극적으로 호응하게 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