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엉뚱한 상황에서 웃음이 터질때가 있습니다.
이번 꽃할배 그리스편에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장면에서
빵 터졌는데요.
바로 이장면입니다.
이서진이 두바이 왕자와 영어로 대화를 하는 도중에
나피디의 모습이 우연히 찍혔나봅니다.
밑에 자막때문에 빵 터졌는데,
실제 영어 듣기시험볼때 이표정을 ㅁ
마닐라에서의 하루
2015년 4월 2일 목요일
2015년 3월 19일 목요일
싸울때도 조용히....
필리핀 사람들은 대화할 때는 상당히 조용한 편입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도 큰소리로 떠드는 모습을 보는 경우가 드물죠.
싸울때도 언성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한국사람들처럼 큰 목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큰 목소리로 삿대질까지 가면, 끝을 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만큼 큰소리로 말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뭐 지역마다 특색이 있어 어떤 지역은 큰소리로 말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의 마닐라에서 필리핀사람들과 얘기를 해보면
조용조용 얘기를 합니다.
처음에는 외국인과 대화가 부끄러워서 그런가 생각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부터 조용한 말투라는 걸 알게되었죠.
총기 휴대가 미국처럼 합법적인 나라라 과격한 싸움은 안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서로 알아서인지 싸울때도 왠만하면 선을 안넘으려 합니다.
특히 여성들의 목소리가 작아 다시 물어봐야 할때가 많고, 답답함까지
느껴질때도 많습니다.
그럴때 짜증을 내기 보다 다시 한번 물어보며 좀 더 높은 목소리로
얘기 해줄것을 부탁해보세요.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도 큰소리로 떠드는 모습을 보는 경우가 드물죠.
싸울때도 언성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한국사람들처럼 큰 목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큰 목소리로 삿대질까지 가면, 끝을 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만큼 큰소리로 말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뭐 지역마다 특색이 있어 어떤 지역은 큰소리로 말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의 마닐라에서 필리핀사람들과 얘기를 해보면
조용조용 얘기를 합니다.
처음에는 외국인과 대화가 부끄러워서 그런가 생각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부터 조용한 말투라는 걸 알게되었죠.
총기 휴대가 미국처럼 합법적인 나라라 과격한 싸움은 안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서로 알아서인지 싸울때도 왠만하면 선을 안넘으려 합니다.
특히 여성들의 목소리가 작아 다시 물어봐야 할때가 많고, 답답함까지
느껴질때도 많습니다.
그럴때 짜증을 내기 보다 다시 한번 물어보며 좀 더 높은 목소리로
얘기 해줄것을 부탁해보세요.
2015년 3월 18일 수요일
밀당은 여성과 하세요
<밀당은 여성과 함께> |
주로 밀당을 합니다.
한마디로 엉뚱한데 힘을 빼고있는건데요.
대부분의 상황이 이렇습니다.
아마도 서로 말이 안 통하다보니 더욱 소개해준 사람에게 의지하고 확인하러
드는것 같습니다.
불안하고 현지 사정을 잘모르고, 여성과 대화가 안통하다보니 더욱 그럴수
밖에 없다는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분들이 나중에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남탓을 합니다.
지난번에 얘기한 내 몸이 고단해야 결혼에 성공한다는 편과 같은 맥락인데요.
한국에서는 그렇게 깐깐하고 모든것 하나하나 의심을 가지고 매사에
확인하고 또 확인하며 결정하기 를 주저합니다.
그런데 막상 필리핀에오면 매사에 주저하고, 자신감이 없으며,
모든걸 대충대충 합니다.
질문도 않고, 여성이 어떤 사람인지 확인도 않고, 데이트조차
귀찮아 합니다. 얼른 결혼식이 끝났으면 좋겠다거나,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또 자신감을 갖고 행동하라하면 거만한 행동으로 일관해 소개한 사람을
난처하게 합니다.
왜 이렇게 행동하게 될까요?
여성과의 밀당에는 자신없고,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모아니면 도의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그냥 결혼하거나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잘한 결정만은 아닙니다.
본인이 최선을 다하고 돌아갔다면 괜찮은데, 여성을 알아보려 시도조차 하지않고
대충대충 하다가 돌아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 와중에도 소개해준 사람과 밀당은 열심히합니다.
그러면 소개해준 사람은 이중으로 힘들어지죠. 맥 없이 앉아 있는 한국남자와
그런 모습에 실망하는 여성사이에서 중계하느라 힘들거든요.
소개해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여성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나와 결혼을 하려하는지를 파악하기위해 밀당을 해야 하는데,
"제대로 소개해주는거야?, 이여자 괜찮아요?"며 소개해준 사람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다음 기회에 자세히 얘기하겠지만, 이런 행동의 바탕에는 여자를 돈을 주고
산다는 마음도 어느정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현지에서 이렇게 행동하지 않을겁니다.
어떤일이든 간에 확신이 없다는 건 그만큼 잘모르기 때문입니다.
확신을 갖기위해 정보를 획득 하려면 알아봐야죠.
그러기위해 질문을 하고, 눈으로 확인해야합니다. 즉 여성과 밀당을 해야죠.
소개해준 사람을 한편이 돼, 아니 이용해 최대한 여성의 본심을 확인한다면,
결혼에 확신을 갖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밀당을 할때는 자신감을 갖고 밝은 표정과 진심을 함께 얼굴에 드러내면
상대여성도 적극적으로 호응하게 됩니다.
내 몸이 고단해야 성공한다
내 몸이 힘들어야 성공한다.
여성을 만나러 필리핀에오는 사람들을 보면 봐도 봐도 이해가 안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성과 대화를 해보라해도 귀찮아하고, 데이트를 하라해도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통역을 해주는 내가
여성과 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뒷짐을 쥐고 불난집 구경하듯 남의 일인양 바라고 있구요.
남성이 아무것도 하려들지 안으니 서먹한 분위를 깨보려고 하는
나의 노력을 그저 재밌는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누가 결혼하려 온 사람인지 혼란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심지어 여성의 부모님을 만나 결혼 승락을 받아야하는 것도 싫어합니다.
처가 식구들이 누군지 모르면,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하려는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그래도 최소한 처가식구들이 누군지, 무슨일을 하는지,
어디이 사는지 정도는 결혼전에 알아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아무리 단기간에 하는 결혼이라도 부모님의 결혼승락을 받아야
하는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런데 이것을 귀찮다고 짜증까지 내면, 이런 상황을 계속 격어도 정말 멘붕이 옵니다.
도대체무슨 생각으로 결혼하러온지 속내가 정말 궁금해집니다.
이런분들의 특징중 하나가 한국에서는 유별나게 까다롭게 하다가 현지에
오면 아무것도 하려 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아마도 잘못되면 남탓을 하려나본데,
그럼 시작을 하지 말아야죠. 본인의 아내를 만나러 온거지, 남의 아내를
구경하러 온것은 아니잖아요. 본인의 아내를 만나러 왔다면,
적극적으로 데이트도 해보고, 여성이 사는 집도 가보고, 많은 대화를 해보면서
과연 이사람이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 어떤 환경에서 사는지,
가족은 화목한지 등을 발품을 팔아 알아보려고 노력해야합니다.
말이 통하지 않으니 마음도 몸도 피곤해집니다. 아주피곤하죠.
말이 통하지 않으니 통역이 필요합니다. 통역하는 사람이 불성실하면 안됩니다.
내가 알고자하는것들, 질문을 제대로 해주지 않을 그니까요.
그럼 당연히 불만을 제기하고, 진행을 멈추세요.
그게 당신의 권리입니다.
그리고 결혼까지 최소 3번은 현지 방문한다고 각오하세요.
그래야 성공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최소 2차례 방문해 데이트를 해봐야 어느정도 상대여성의
상태가 파악이 되지 안겠어요?
계속 반복됩니다. 제발 질문을 많이 하세요.
질문에 여성이 어떤사람인지 답이 보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순서를 지키세요. 여성이 하루라도 빨리 한국에
들어올수있게 해달라고 재촉하는것은 결혼후에나 하는 일입니다.
우선은 여성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게 중요하잖아요.
정작 중요한 일에는 귀찮아하고, 관심없어하며 당장은
상관없는일에 몰두하지 마세요.
위에서 말한 것들이 귀찮아 하는 사람들은 분명이 잘못되면
남탓을 할 분들입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분들의 나이가 최소 30대
중후반은 될겁니다. 그나이면 친구들 가운데 자녀들이 고등학교에
다니는 친구들도 꽤 있을겁니다. 적지 않은 나이입니다.
사회에서 직장에서 다들 중요한 위치에 있지 않나요?
그런데 결혼을 결정하면서 이렇게 귀찮아하고, 남의 결혼을 구경하듯이
하는 태도로는 성공적인 결혼을 할 수 없습니다.
내 몸이 고단하고, 신경을 써야 뭐든 제대로 일이 진행됩니다.
이 세상 이치가 그렇지 않나요? 가만히 있다고 내가 원하는대로
되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일이 스스로 된다면, 그럼 세상사람들이 미친듯이 고민하고
바삐움직이지 않겠죠.
아무리 길어봐야 일주일입니다. 그 시간도 내 열정을 쏟아낼 자신이
없다면 제발 결혼을 다시 생각하세요.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말이
통하는 한국여성과도 결혼 못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어느 여성이 데이트를 귀찮아 하는 남성과 결혼을 하려 하겠습니까?
<아! 자신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겠고, 다 귀찮다> |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성과 대화를 해보라해도 귀찮아하고, 데이트를 하라해도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통역을 해주는 내가
여성과 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뒷짐을 쥐고 불난집 구경하듯 남의 일인양 바라고 있구요.
남성이 아무것도 하려들지 안으니 서먹한 분위를 깨보려고 하는
나의 노력을 그저 재밌는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누가 결혼하려 온 사람인지 혼란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심지어 여성의 부모님을 만나 결혼 승락을 받아야하는 것도 싫어합니다.
처가 식구들이 누군지 모르면,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하려는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그래도 최소한 처가식구들이 누군지, 무슨일을 하는지,
어디이 사는지 정도는 결혼전에 알아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아무리 단기간에 하는 결혼이라도 부모님의 결혼승락을 받아야
하는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런데 이것을 귀찮다고 짜증까지 내면, 이런 상황을 계속 격어도 정말 멘붕이 옵니다.
도대체무슨 생각으로 결혼하러온지 속내가 정말 궁금해집니다.
이런분들의 특징중 하나가 한국에서는 유별나게 까다롭게 하다가 현지에
오면 아무것도 하려 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아마도 잘못되면 남탓을 하려나본데,
그럼 시작을 하지 말아야죠. 본인의 아내를 만나러 온거지, 남의 아내를
구경하러 온것은 아니잖아요. 본인의 아내를 만나러 왔다면,
적극적으로 데이트도 해보고, 여성이 사는 집도 가보고, 많은 대화를 해보면서
과연 이사람이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 어떤 환경에서 사는지,
가족은 화목한지 등을 발품을 팔아 알아보려고 노력해야합니다.
말이 통하지 않으니 마음도 몸도 피곤해집니다. 아주피곤하죠.
말이 통하지 않으니 통역이 필요합니다. 통역하는 사람이 불성실하면 안됩니다.
내가 알고자하는것들, 질문을 제대로 해주지 않을 그니까요.
그럼 당연히 불만을 제기하고, 진행을 멈추세요.
그게 당신의 권리입니다.
그리고 결혼까지 최소 3번은 현지 방문한다고 각오하세요.
그래야 성공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최소 2차례 방문해 데이트를 해봐야 어느정도 상대여성의
상태가 파악이 되지 안겠어요?
계속 반복됩니다. 제발 질문을 많이 하세요.
질문에 여성이 어떤사람인지 답이 보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순서를 지키세요. 여성이 하루라도 빨리 한국에
들어올수있게 해달라고 재촉하는것은 결혼후에나 하는 일입니다.
우선은 여성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게 중요하잖아요.
정작 중요한 일에는 귀찮아하고, 관심없어하며 당장은
상관없는일에 몰두하지 마세요.
위에서 말한 것들이 귀찮아 하는 사람들은 분명이 잘못되면
남탓을 할 분들입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분들의 나이가 최소 30대
중후반은 될겁니다. 그나이면 친구들 가운데 자녀들이 고등학교에
다니는 친구들도 꽤 있을겁니다. 적지 않은 나이입니다.
사회에서 직장에서 다들 중요한 위치에 있지 않나요?
그런데 결혼을 결정하면서 이렇게 귀찮아하고, 남의 결혼을 구경하듯이
하는 태도로는 성공적인 결혼을 할 수 없습니다.
내 몸이 고단하고, 신경을 써야 뭐든 제대로 일이 진행됩니다.
이 세상 이치가 그렇지 않나요? 가만히 있다고 내가 원하는대로
되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일이 스스로 된다면, 그럼 세상사람들이 미친듯이 고민하고
바삐움직이지 않겠죠.
아무리 길어봐야 일주일입니다. 그 시간도 내 열정을 쏟아낼 자신이
없다면 제발 결혼을 다시 생각하세요.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말이
통하는 한국여성과도 결혼 못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어느 여성이 데이트를 귀찮아 하는 남성과 결혼을 하려 하겠습니까?
실패하는 결혼의 공통점
모든 결혼생활이 똑같지만, 특히 국제결혼에 실패하는 경우를 보면 맞선시에도
어떤 공통점을 확인하게 됩니다.
첫번째는 바로 대화가 없었다는 겁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 , 쑥스러워서, 별로 할말이 없어서등등 이유도 다양합니다.
그러라고 대화를 위해 통역이 있는데 이용하지 않거나,
통역을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당연히 불만을 제기해야죠.
이용하지 않았다면 본인에게 큰 문제가 있는거구요.
절대 남탓을 할 처지가 못됩니다.
둘째는 뭐든지 귀찮아 하는 겁니다. 결혼절차가 귀찮고, 심지어 데이트 하기를
귀찮아 합니다. 그런데 섹스는 참 열심히 합니다.
처가 식구를 만나길 귀찮아 합니다.
그러니 어느 여성이 호감을 가지고 정을 붙이겠습니까?
세째는 만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여성에게 사랑하기를 요구합니다.
좋아한다는 표현만 들어도 다행일 판에 사랑하길 요구하는 게 말이 되나요?
사랑하다고 하면 그게 더 이상한게 아닌가요?
또 한국에 오면 모든 생각을 싹 바꿔라, 무조건 내말을 따라라...
이런 무리한 요구들을 강요만 하면 누가 좋아 할까요?
누구에게나 적응할 시간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네째는 조선시대 여성을 한국도 아닌 외국에서 찾고 있다는 겁니다.
남편말에 무조건 따라라, 부모님을 잘모셔라, 집안일을 잘 해야한다....
이건 아내를 돈 주고 사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이 부분은 다음에 자세히 하기로 하겠습니다.
상담을 해보면 실패하는 결혼에는 반드시 이런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혼은 나혼자 하는게 아닙니다. 나와 함께할 배우자가 있고 ,
그 배우자를 내가 먼저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고, 도와주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받으려고 만 하면 , 과연 성공적인 결혼이 될까요?
모든 인간관계는 give and take입니다. 우리속담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표현이 있죠. 즉 내가 먼저 상대에게 배풀어야 내게도 돌아오는
것이 있습니다.
위의 경우를 보면 알겠지만 하나같이 자신만 아는 이기주의일 뿐입니다.
일방통행은 한쪽으로만 갈 수있습니다. 그 의미는 빠른 지시은 가능해도
대답은 절대 들을 수 없다는 소리입니다. 상대 여성에게 소통할 수 없고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각인되면다면 그 여성이 어떻게 믿고, 사랑하겠습니까?
도망가지 않는다 해도, 참 사랑을 만들긴 쉽지 않을겁니다.
상대를 고려하지 않는 태도나 생각은 내게로 부메랑으로 되돌아온다는걸 잊지마세요.
여자가 도망가면 어쩌지?
<도망이 아닌 런닝이네요...ㅡㅡ;> |
국제결혼을 생각하면서 여성이 한국에 오면 도망가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
결정을 주저하게하는 이유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럼 단기간에 하는 국제결혼을 하면서 이런 부분을 확인할 길이 없어
보이는게 가장 큰 걱정이자, 결혼을 하고자하는 결정을 주저하게 합니다.
그럼 진짜 확인할 방법이 없을까요?
있습니다. 단지 당신이 실행에 옮기기를 두려워하고 귀찮아 할 뿐이죠.
그 방법은 질문을 200개를 준비하는 겁니다.
300개면 더 좋고 500개면 아주 좋겠죠.
질문 200개가 무슨 방법이 되냐고 제게 물으실겁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설명해드리죠.
우선 제가 그 동안 국제결혼을한 부부간의 문제들, 이혼 후의 고민상담을
토대로 얻은 결론을 말해드리죠.
물론 여기엔 도망간 아내의 경우들도 포함됨니다.
심지어 결혼해 1살짜리 아이를 두고 3년만에 도망간 아내도 있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1살짜리 아이를 두고 3년만에 도망갔다면 남편에게 정말
아무 문제도 없었을까요?
남편은 당연히 제게 본인은 아무문제도 없는데 아내가 도망간 문제를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상담한지 한 시간도 체 안돼 남편에게 너무 많은 문제가 있다는걸 알게됐죠
제게 상담을하고 다른곳에서 결혼했다, 아이를 두고 이혼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혼을 하거나 아내가 도망간 경우들 모두 한결같이 그 시작이 문제였습니다.
맞선을 보러 현지에가서 대화를 거의 안하고, 질문도 하지 않았다는거죠.
이유는 말이 통하지 않아서, 질문할게 없어서, 창피해서 등등 다양한데
꼭 다른 사람의 결혼을 구경하듯이 제 삼자의 태도를 취했다는겁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통역이 있는겁니다.
만약 통역이 제대로 하지 안거나, 귀찮아하면 바로 불만을 제기해야죠.
창피하다구요? 그렇게 한국에서는 인생의 중대사라고 외쳐놓고 현지에서
창피해서 질문하기 싫다구요? 질문할게없다?
그렇게 관심없는데 그 사람이 어떤사람일줄 알고,
어떻게 결혼을 할 생각을 하는지 정말 용감합니다.
통역 얘기는 다음에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이번 주제의 핵심이 질문이니 이에 대해 자세히 얘기하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왜 질문을 200개를 준비해야 할까요?
우선 질문은 쉽게 대화의 시작할 수 있고, 관심의 표현이며,
상대를 파악하기위한 훌륭한 도구입니다.
재미있게 대화를 이끌 자신이 없다든지, 여성과의 대화가 어색하거나
창피하다면 질문은 더더욱 당신에게 필요한 도구입니다.
질문은 대화를 이어주고, 상대가 대답할 동안 내가 생각할 시간을 벌어줍니다.
이렇게 질문을 주고 받다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끌게 됩니다.
그럼 질문으로 어떻게 여자가 도망갈지 안갈지 알게 될까요?
우선 위에서도 말했듯이 질문은 관심의 표현입니다.
관심을 주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둘째는 질문을 많이 받다보면 아무리 자신을 감추려해도 스스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노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검찰이나 경찰의 기본 조사기법이기도 합니다.
세째는 이런 질문 공세로 상대의 태도를 파악하게 됩니다.
질문 받기를 싫어하거나 귀찮아 한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사람이겠죠.
네째는 질문을 통해 상대와 나의 가치관, 생각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나와 함께할 사람인지 아닌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이 과연 200개로 이런 것을 정말로 확인 할수 있냐는 걸겁니다.
200개의 질문이면 기본적인 정신감정도 가능합니다. 이 정도의 질문을
하다보면 스스로도 느낌이 올겁니다.
상대여성이 진심으로 본인을 대하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그 다음 드는 의문이 그럼 어떤질문을 해야 하는 걸겁니다.
질문은 어떤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취미, 가족관계, 특기등등 부터
심지어 좋아하는 색이 뭔지등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중요한건 상대 여성이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질문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다시 되묻는지등 이런 반응이 중요합니다.
질문으로 여성이 도망갈지 안갈지 확신할수 있냐고 제게 묻는다면,
제 경험으로 볼때 저극적으로 여성을 알려고 노력했던 분들중에
아내가 도망갔던 적은 없습니다.
세상에 쓸데없는 말은 있어도 쓸데없는 질문은 없습니다.
쓸데없는 질문을 해댄다고 구박받던 에디슨, 뉴턴, 아인슈타인은
세상을 바꿨습니다.
이제 이 질문이 여러분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상대여성을 적극적으로 알려는 의지와 행동이 실패하지 않는
결혼을 좌우하게 됩니다.
2015년 3월 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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